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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가로 등 격등…관용차량 운행 자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18 14:19 수정 2008.07.18 11:21

군위군 에너지 절약 실천대책 수립

군위군은 최근 고유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공공건물 및 관용차량 에너지 절약실천운동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추진과 군민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 절약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공공건물 분야는 실외온도 30도 이상일 경우에만 냉방가동, 건물내 설치된 자동판매기 타이머 부착, 실과소 내 통로구간 형광등 제거 및 센스장치 설치, 층별 통로구간 2분의 1 소등, 엘리베이터 4층만 분리운행, 청사주변 및 복개천 가로등 격등제 점등실시, 사용하지 않는 대기전력을 잡는 등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공무원들의 복장을 정장위주에서 넥타이를 가급적 착용하지 않는 간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바꿨다.

관용차량 5부제 운행, 경제속도 경제운전 실천하기(60~80㎞/h), 중식 및 업무시간 외 사무기기 전원차단 및 전등소등, 차량 카풀제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기관장·부기관장의 관용차량을 자제하여 출·퇴근 도보를 이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인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운동이 범 군민운동으로 승화 발전할 수 있도록 기관 및 단체 참여 유도와 지역축제와 연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단기적, 형식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홍보와 지도를 통해 고유가 고물가 시대를 극복해 나갈 각오이다.

군위군 김태웅 부군수는 “초 고유가시대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여 변화하는 공직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과 함께 어려운 경제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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