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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정해걸 국회의원 한나라당 입당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7.18 14:51 수정 2008.07.18 11:53

- 국회상임위 농수산위원 의정 활동 -

↑↑ 정해걸 국회의원
ⓒ 군위신문
정해걸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은 친박 무소속의원 12명이 지난 11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정해걸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군위JC 주관, 군위·의성·안계JC 합동 월례회와 자유총연맹군위군지부 여성회 야유회에 참석·축하하는 자리에서 한나라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군위지역 한나라당 경상북도의회 장병익 의원, 군위군의회 박운표 의장, 이혁준 부의장, 김정애 의원, 사무국 관계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

정 의원은 지난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박무소속연대 국회의원 12명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새롭게 당을 이끌게 된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대승적 결단을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복당은 국민여러분의 요구와 우리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며,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며 이제 인간적인 서운함과 마음의 상처는 모두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당의 진정한 화합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국민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한나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 성실하게 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인고의 10년 세월을 딛고 찾아온 정권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성심껏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 의원으로는 이해봉, 이인기, 김태환, 성윤환, 정해걸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그밖에 이경재, 유기준, 최구식, 한선교, 유재중, 이진복 의원이 재입당을 선언했다.
그리고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홍준표 원내대표와 환담을 나누었으며 시도당에 재입당서를 제출할 것이라 했다.

한편 농촌농업의 어려움을 정부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료가격이 62.9%나 인상돼 농가의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비료가격 차손보전제도의 재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화학비료값을 평균 63%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료값 인상은 올초 24% 오른데 이어 6개월도 안돼 또다시 62.9% 추가 인상된 것이어서 농가 부담 증가 및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정 의원은 “화학비료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농민들은 농사포기를 고민할 정도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아직까지 절대 다수농가가 많은 양의 화학비료를 사용해 농사를 짓고 있는 실정을 고려할 때 정부는 비료가격 차손보전 제도의 재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료가격 차손보전 제도는 영농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일반화학비료와 유기질비료를 판매원가보다 싸게 판매하고 차손액은 정부에서 보조하는 것으로, 2005년 7월 전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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