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도의원
ⓒ 군위신문

↑↑ 장병익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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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김영만 의원이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농수산위원장에 선출됐다.
경북도의회(의장 이상천)가 지난 4일 의장단 선출에 이어 8일 각 상임위원별 위원장을 선출하면서 8대 후반기 도의회의 진용을 완성했다. 도의회는 8일 오전 11시 22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의원은 △방유봉(울진·의회운영) △이상태(울릉·기획경제) △이시하(문경·행정보건복지) △백천봉(구미·교육환경) △김영만(군위·농수산) △한혜련(영천·통상문화) △김기홍(영덕·건설소방) 등이다.

지난 전반기 상임위 위원장들이 3선과 재선 의원들이 조화를 이룬반면 후반기 상임위 위원장들은 전원이 재선 의원이라는 점이 눈에 띤다. 특히 통상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된 한혜련
의원(재선)은 여성 의원 중 유일하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날 도의회는 임시회 본회의를 폐회한 후 오후 3시 30분 도의회 본회의장 로비에서 의원들을 비롯한 김관용 도지사와 조병인 교육감 등 집행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도의회 출범식을 열었다.

김영만 위원장은 “후반기 도의회는 지금까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감독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연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곁으로 다가가 생활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생활정치를 펼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