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운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자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구월지 저수지에 물고기가 수천마리 떼죽음을 보이고 있다.
구월지 저수지에 지난 1일 붕어 등 민물고기가 3∼5천여마리 가량으로 추청되는 물고기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 됐다.
저수지 인근 마을 장군리 주민 사공길상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경부터 저수지에서 죽은 물고기가 한두마리 정도 발견 되더니 지난 1일 아침에는 저수지 뚝 주변에 온통 물고기 하얀 시체가 떠올라 썩은 냄새가 진동하여 저수지 부근을 지나 갈수 없는 정도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인근에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요소가 없어 수위가 낮은 상태에서 폭
염이 지속되다보니 용존산소량 부족에 따라 진단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혔다.
이와함께 군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를 펼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