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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군위, 벌꿀농가 경쟁력 높인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8.14 14:21 수정 2008.08.14 01:48

군위농업기술센터 금일초 심어 밀월조성

↑↑ 금밀초
ⓒ 군위신문
벌꿀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소득증대를 위해 군위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에서 시험재배한 밀원식물인 금밀초가 활짝 피어 황금색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새로운 밀원식물 개발을 통해 청정 벌꿀을 생산, 농산물 수입개방화에도 대처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함을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금밀초는 꽃이 별로 없어 양봉업에 어려운 시기인 7~8월에 50일간 장기간 개화하여 밀원 부족으로 전체 꿀 생산량의 80%이상을 아카시아 꽃에 의존하고 있는 양봉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군유지와 유휴지를 비롯한 야산 등지에 밀원을 조성하여 양봉산업 기반조성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박재범)은 “금밀초가 앞으로 양봉농가에 공급되어 밀원이 조성될 경우 아카시아와 밤, 메밀꽃 등 에만 의존해왔던 밀원식물난 해소와 함께 해마다 꽃을 찾아 벌을 이동하는 불편 역시 개선되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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