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 제56회(23)동기회(회장 홍광세·군위군청)는 유년시절 끈끈한 우정을 맺은 동기생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군위초등학교 제56회(23)동기회는 지난 10일 군위읍 내량1리 중앙고속도로 다리밑 위천변에서 동기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동기회 및 화합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동기생들은 2007년도 사업실적결산안 및 2008년도 사업예산안 등을 처리하고 기타 안건등을 협의했다.

그리고 동기생들은 후배인재육성을 위해 모교 장학금지급을 비롯한 동기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 등을 토의했다.

홍광세 회장은 동기회 인사말을 통해 동기생들이 모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 필요한 인물로 성장하여,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동기생들은 고향사랑 모교사랑 군위희망과 꿈을 열어 가는데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동기생들은 집행부에서 마련한 떡, 과일, 음료수, 고기 등으로 오찬과 중식을 나누고 대화를 가졌다.

그리고 그동안 각자 삶의 터전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을 다 잊어버리고 내일의 힘찬 출발을 위해 역량을 재충전 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동기생들은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고향에서 마음과 마음을 열고 환희의 기쁨으로 노래·장기자랑 등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내고 내년을 기약하고 작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