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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 세인트웨스튼CC 회원권 가치 높아진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8.20 15:12 수정 2008.08.20 02:28

세인트웨스튼 CC, 김해 가야컨트리클럽(54홀)과 공동 정회원대우 MOU체결

군위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과 가야컨트리클럽은 지난 16일 김해 가야컨트리클럽에서 회원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권익향상과 골프장 경쟁시대에 대비한 지방 네트워크 체제의 일환으로 회원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지난 16일 세인트웨스튼컨트리클럽과 가야컨트리클럽회원간의 상호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 군위신문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의 이문형 대표이사와 가야컨트리클럽의 권두철 대표이사는 골프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상황에서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와 품격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회원권의 가치와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양 골프장의 회원들은 소속회원들과 동일한 자격으로 그린피를 적용받으며, 정기적인 교류행사(회원초청행사, 친선대회, 단체팀)를 개최하고, 골프장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U가 체결됨에 따라 하나의 회원권으로 두 곳의 골프장 회원 혜택을 누릴수 있으며, 기존 회원권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현 시장상황에서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회원권의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위골프장 조감도
ⓒ 군위신문

이로써 현재 회원권을 분양중인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은 제주 골프장&골프빌리지의 정회원대우와 성주에 조성될 성주컨트리클럽의 정회원 대우의 혜택에 이어 가야컨트리클럽 정회원 대우라는 추가혜택으로 회원권 하나로 4개 골프장의 회원 혜택을 누릴수 있어 기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어느 골프장의 회원권보다도 가치 있는 회원권으로 판단하고 있어, 향후 분양시장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장이 타 골프장과의 제휴 및 MOU체결을 진행한 예는 종종 찾아볼 수 있지만 대부분 지역이 너무 멀어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업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회원들의 경우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먼 지역의 제휴골프장을 찾는 일이 쉽지 않다. 이에 반해 가야컨트리클럽은 서대구 IC 50분, 수성IC 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실질적인 혜택의 폭이 클 것이라는 것이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가야컨트리클럽은 매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프로선발대회는 물론 국내 각종 유명대회를 개최하는 전통있고 훌륭한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의 이문형 대표이사는 “명분이나 겉포장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혜택을 많이 만들고 싶다”면서“이미 제휴를 체결한 제주 골프장&골프빌리지와 성주에 계획중인 성주컨트리클럽이 완성되면 회원권 하나로 함께 이용할 수 있고 해외골프장과 제휴도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특급호텔인 성서 세인트웨스튼 호텔의 정회원 대우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은 대구에서 40분 거리인 경북 군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경 시범라운딩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은 계룡건설과 삼성에버랜드팀이 시공을 담당하고 있으며, 클럽하우스의 설계에는 타워팰리스를 설계한 중앙디자인이 맡아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세인트웨스튼 컨트리클럽의 회원권 분양은 창립 프리미엄회원이 6월초 마감되었고, 현재 일반회원을 모집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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