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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008년도 전국 어르신생활체육 바둑대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8.20 16:04 수정 2008.08.20 03:21

장병열씨 경북예선대회 최우수 입선

대한노인회군위군지회 대표 출전
1위 군위군 장병열
2위 경산시 이기복
3위 경주시 정철화

↑↑ 장병열 씨
ⓒ 군위신문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장병열씨가(74) 2008년도 전국 어르신국민생활체육경북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노인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선양과 친목도모 단결화합을 위해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대회를 앞두고 경북도 예선바둑대회에 군위군대표로 장병열씨가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는 지난달 30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한국기원에서 경북도내 일선 시군대표 선수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열렸다.
↑↑ 전국어르신생활체육 바둑대회 경북예선에 장병열씨가 최우수 입선했다.
ⓒ 군위신문

경북도 예선바둑대회에 △1위 군위군 장병열 씨 △2위 경산시 이기복씨 △3위 경주시 정철화씨가 각각 입선했다.

이에대해 이원영 군위군 노인회장은 전국 어르신 국민생활체육 바둑대회에 출전하여 첫 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군위군노인회를 빛내고 군위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장병열 씨는 이번 경북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둑은 두 사람이 흑·백의 바둑돌을 바둑판의 임의의 점 위에 교대로 놓으면서 집을 많이 차지하는 승부놀이이다.

바둑은 바둑판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두 사람이 흑·백의 바둑돌[碁石]을 나누어 갖고 번갈아 반면의 임의의 점에 놓아 수법을 겨룬 끝에 차지한 ‘집[戶]’의 다소에 의해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이다. 완전한 집이 두 집 이상 있어야 살며, 집을 많이 차지한 사람이 이기는 실내 오락이다.

한자로는 ‘棋(기)’ 또는 ‘碁(기)’라고 쓰며, 별칭은 혁(奕)·혁기(奕棋)·위기(圍棋)·난가(爛柯:仙人들의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던 나무꾼이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모를 정도로 세월이 지나 있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귤중지락(橘中之樂)·수담(手談: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 끼리라도 바둑을 두면 마음이 통한다는 뜻)·하락(河洛:河圖洛書, 즉 易에 由因하여)·좌은(坐隱)·흑백(黑白)·오로(烏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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