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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초등 제66회 졸업 30주년 기념 동기회 및 사은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8.22 09:59 수정 2008.08.22 09:52

영원한 친구! 변치않는 우정!

↑↑ 회장 안경환
ⓒ 군위신문
회 장 안경환
부회장 김재환
    조순제
    이미희
감 사 남 건
    임순예
재 무 이시백
    이영미

“선생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아 보고 싶었다”
교정을 떠난 30년만에 스승사랑! 제자사랑의 힘찬 함성이 넓은 강당을 가득 메웠다.
군위초등학교 제66회 졸업 30주년을 맞아 은사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기생들과 30여년전 그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의 소중하였던 추억과 정을 나룰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군위초등학교 제66회 동기회(회장 안경환)는 지난 15일 모교 강당에서 △김병규 선생 △채태숙 선생 △은정기 선생 등 은사를 모시고 동기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30주년 기념 동기회 및 사은회를 개최했다.
↑↑ 군위초등학교 제66회 동기회가 졸업 30주년 기념및 사은회를 개최했다.
ⓒ 군위신문

이날 은사님이 강당에 들어서자 제자들은 모두 일어서 “선생님 사랑합니다”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은사 세분은 어릴때 가르친 제자들의 얼굴을 보면서 일일이 기억하고 손을 꼭 맞잡으며 사랑을 재 확인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30여년 세월의 흐름속에 하늘에서 이곳을 지켜보고 계시는 △故손석원선생 △故 김지현 선생과 먼저 간 동기생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을 했다.
동기생들은 △김병규 선생 △채태숙 선생 △은정기 선생에게 큰 절을 오리고 동기생들의 뜻을 담은 사은패와 선물·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서 안경환 회장은 모교 권오규 교장에게 후배들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이미희 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하고 안경환 회장은 이번 행사에 헌신 봉사한 이형직 동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안경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0년전 이곳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우의와 동기생들의 미
래 발전을 위해 꿈을 키웠다고 했다.
졸업하여 교정을 떠나 30년이 지난 지금 한자리에 모인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했다.

지난 1998년 2월에 269명이 졸업하여 긴 세월 동안 각자 사회에 중요한 위치에서 일을 하면서도 동기생들의 정은 변화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규 선생은 은사 대표하여 격려사를 통해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볼수록 자랑스럽고 행복한 마음을 가진다고 했다.

따라서 언젠가 이곳 군위에 돌아와서 자연환경지킴이 운동을 하겠다고 밝히고 제자들의 뜻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권오규 군위초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적을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며 모교 졸업생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기생들은 기념 케익을 커팅하고 영원한 친구 변치 않는 우정 동기회 및 사은회 자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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