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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 대구인근 최고의 전원신도시로 도약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9.03 15:26 수정 2008.09.03 01:57

- 팔공산 중심 인구 5백만의 통합도시 건설 구상 제의 -

★석굴암 터널 5월 기공식, 2016년 개통
★군위댐 2010년 완공, 저수량 전량 확보 유지수 공급
★교육발전기금 112억원 조성, 교육지원 확대
★건전재정 운영으로 지방 자치역량 강화

↑↑ 박영언 군수
ⓒ 군위신문
석굴암 터널 조기개통, 군위댐 2010년 완공,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개발 등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 대단위 토목공사가 본격 시작 되고 또 곧 완공을 눈앞에 둠으로써 군위군이 대구인근 최고의 전원도시로 그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그 동안 치수·도로 선진화에 이어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체육공원 조성, 1마을1회관 건립 등 눈부신 발전을 통해 선진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한껏 올려놓은 상태에서 이러한 대단위 사업들이 추진됨으로써 군민들은 군정에 대한 무한 신뢰와 함께 자긍심에 가득차 있다.

군위 석굴암터널 조기완공 추진,
영천~상주간고속도로 2013년 완공

그동안 군위군민은 물론 경북 동북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팔공산터널 공사가 지난 5월 14일 기공식을 가진 후 오는 2016년 3월 개통을 예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군위군에서는 개통시기를 대폭 앞당기기 위해 도 및 중앙부처 관련부서를 방문하여 선 시공방식을 도입하여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조기 개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위~구미간 산업도로 국도 승격 및 4차선 확포장과 대구시에서 계획중인 북대구~칠곡 동명간 도로가 팔공산 터널과 연결되고, 2013년 완공 예정인 영천~ 상주간 민자 고속도로가 부계에서 연결되면 대구, 구미, 영천, 경산, 칠곡, 군위가 하나가 되는 도시벨트가 형성되어 팔공산을 중심으로 인구 500만의 국제 경쟁력을 갖춘 통합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군위군에서는 경상북도에서 수립중인 팔공산주변지역 개발 사업에 군위군에서 계획중인 각종 사업들이 포함되도록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국내 굴지의 태창철강(주)은 부계면 창평리 일대 150만㎡에 500억원을 들여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사립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경북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놓는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대형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이다.

군위군에서는 군에서 수립중인 팔공산주변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세계적인 수목원 조성과 함께 각종 프로젝트들이 완공되고 나면 팔공산의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장곡자연휴양림, 산림생태체험 기반조성 사업, 한밤 돌담마을 등과 연계한 체험 관광벨트 구축으로 연간 100만명이상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화북댐 조감도
ⓒ 군위신문

군위댐 , 용수 5천만톤 전량확보 유지수 공급
-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개발 본격 시동 -

이와 함께, 2010년에 완공되는 군위댐의 용수량 5천만톤 전량을 확보하여 위천의 안정적인 유지수 공급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군위 미래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9억원의 예산을 들여 간동~미성교간 및 간동 효령교간 등 2개소에 위천 테마탐방로를 개설하고, 위천자연형하천정화 사업과 함께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위천·남천지구 및 내량지구에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화북댐 건설로 위천의 안정된 유지수가 확보됨에 따라 사계절 맑은 물과 주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수려한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하천양안에 산책로, 야외캠프장, 동식물원,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고, 인각사 일원에 일연테마파크를 조성하여 역사 체험관, 전통사찰 및 전통가옥 체험 공간, 전통 민속놀이 체험관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자연 및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며, 위천을 우리郡의 강이 아닌 국민 모두의 안식처이자 놀이터로 그리고 배움터로 만들어 휴식공간 제공 함께 도시 레저인구 유입을 통해 주민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개발 하여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부계 대율·동산·남산리 등 한밤마을 일원이 경상북도의 낙동강 프로젝트 브랜드사업으로 선정되어 90여억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행정안전부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이 되어 2012년까지 38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달빛 산책길·테마길 조성, 한밤전통문화교육관건립, 동산천 공원조성 등을 통해 대구 인근에서 최고의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명품 마을로 거듭나는 한편 관광 및 교통 인프라에서도 팔공산 최고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주5일제 근무에 발맞춰 골프장과 같은 고급레저시설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군위군에는 산성면 운산리 군위몽베르 CC(대중골프 18홀)와 군위읍 외량리 세인트웨스튼 골프장(회원제 18홀), 군위읍 수서리 군위O2 VILL 골프장(대중 18홀), 소보면 봉소리 군위황제컨트리클럽(대중 27홀) 등 4개소의 골프장이 2011년까지 완공 계획으로 조성중에 있으며, 2020년까지는 10여개의 대중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 청소년 해외 영어 연수
ⓒ 군위신문

군위군 교육발전기금 112억원 조성
- 원어민강사, 영어마을캠프, 모범학생 해외연수 등 최고급 수준 지원 -

박영언 군수는 취임초기부터 인재육성이 군위군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가장 중차대한 과제라 여기고 지역인재육성에 매진한 결과 군민과 출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 8월말 현재 교육발전기금 112억원을 조성 하였다.

이는 지난 1999년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 이후 만 9년만이며, 당초
2010년까지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2년여를 앞당겨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그간 주요사업을 내용을 살펴보면, 장학사업으로는 중고등학교 입학성적 우수장학금, 재학생 장학금, 수능 성적 우수생 장학금, 대학 진학생 장학금 등이 있고, 학교운영 지원사업으로는 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마을 캠프 지원, 모범학생 해외연수지원, 여름방학 논술 특강비 지원, 기숙사운영비 보조 등이며, 올해 장학사업으로 2억여원과 학교운영지원사업비 4억7천만원 등 총 6억7천만원을 지원하였고, 이러한 지원으로 관내 중고등 학생의 96%이상이 장학혜택과 각종 지원을 받음으로써 학부모들은 학비부담 없고, 학생들은 오직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위를 전국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내년부터 군위중고와 군위여중고의 통합을 통하여 경쟁력있는 학교로 육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기숙형 공립고교로 군위고등학교가 선정됨으로써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함께 지역명문학교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난 2004년 경북대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군위출신 재학생 30명이 생활관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올해 영남대학교·대구대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들 대학에도 매년 30명의 지역출신 학생들이 입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있다.

건전재정 운영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

군위군이 지방자치단체중 건전재정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군으로 평가됐다.
지난 1998년 민선2기 출범당시 부채가 174억원으로 당시 총예산 대비 25.9%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권 가까이에 속해 있었으나 10년이 지난 2008년 현재 부채는 10억원으로 총예산 1,976억원 대비 0.5% 정도로 가장 적은 부채를 가진 지방자치단체 권역에 포함되어 있는 반면 채권은 지난 1998년에 18억원에 불과하였으나 2008년 현재는 145억원의 채권을 확보하고 있는 등 채무보다 채권을 훨씬 많이 확보 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군위군은 부채는 없고 채권을 많이 확보한 군으로 바뀌었다.

박영언 군수는 취임당시 한정된 자주재원으로는 낙후된 지역개발과 군정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가 없어 道와 중앙의 오랜 공직 경험로 쌓아온 인맥들을 바탕으로 군 재정 확충에 전력을 다한 결과, 취임 당시에 67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2008년에는 1,976억원으로 약 3배를 증대시켰으며, 채무부담으로 인한 군정 추진에 어려움을 탈피하고자 취임이후 10년 연속 채무 부담없는 건전 재정을 운영해 오며 군위군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만들었다.

(사) 국가경쟁력 연구위원회에 따르면, 군위군은 이러한 건전재정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1998년 민선2기 출범 후 지난 10년간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발판으로 삼아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지역개발, 수준 높은 교육?문화환경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으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살기좋은 전원 신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지방자치단체의 평균 성장률 14.4%, 경북도 평균 성장률 16.9% 보다 훨씬 웃도는 24%의 성장률을 보여 지방자치단체의 성장 발전도에서 도내 3위를 차지하였으며, 전국 郡부중에는 19위, 230개 전 자치단체중에는 40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박영언 군위군수는 민선4기는 그동안의 안정된 기반과 군민들의 화합속에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정책과 청사진을 잘 마무리하는 결실의 시기라 보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군위군의 풍부한 잠재력을 일깨워 『희망찬 미래를 여는 살기 좋은 군위』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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