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영언 군위군수)는 민선4기 제8차 회의를 지난 3일 청송군청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초청한 가운데 경북도내 23개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웅도 경북건설을 위한 도청과 시군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의 지원대책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정례적인 회의로써 각 시군이 번갈아 회의를 열고 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23개 시군 시장·군수로 구성되는 협의체로 회장에 박영언 군위군수, 총무 권영택 영양군수로 2년 임기이며, 주로 회의안건은 각 시군의 특수시책과 주요행사를 홍보하고, 도 및 중앙부처 건의사항을 수렴 하는 등 당면사항을 협의 토의하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한편, 박영언 군위군수는 지난 7월 15일 경산시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데 이어 전국 군수협의회장에 선출되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회의에서 군수분과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