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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부군위군향우회 고문 홍순박 산부인과 원장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9.23 21:09 수정 2008.09.23 09:01

자랑스런운 부산시민상 수상 영예

 
↑↑ 홍순박 원장
ⓒ 군위신문 
군위출향인사 박사 홍순박 산부인과원장이 2008년도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수상 영예를 가졌다.
홍순박 산부인과원장(재부군위군향우회 고문)은 10월6일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부산시민회관에서 부산광역시장과 부산문화방송국사장 공동주관 시상식에 참석하여 수상하게 된다.

자랑스러운 홍순박 원장은 한국유네스코 부산광역시 협회장과 직장새마을운동 부산시 협의회회장 및 국제로타리 3660지구 1999~2000년도 총재를 역임, 민주평통 동구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의 합의기반 조성과 범국민적 통일의지 역량 결집,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였다.

특히, 청소년 선도보호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경남상고 총동창회 회장 및 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동문 및 재학생들의 육영사업과 인성교육에 힘써왔으며 한일 청소년 교류 사업을 통해 일본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인식을 전환시키는데 기여했다.

수상자 홍순박 원장의 주요공적을 보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사랑과 나눔의 박애정신을 좌우명으로 자신의 한몸 안위나 영달 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할 수 있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자” 라는 생활철학을 가지고 평생 살아온 홍순박 박사는 경남상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64년 부산시 동구 초량동 현 위치에 홍순박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하여 40여년간에 달하는 오랜 세월동안 오직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인술을 통한 모자보건 관리 및 국민의료증진과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오면서 환자 무료진료를 비롯해서 고지대 난민들의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의료 활동을 전개하였고 바쁜 의사생활 중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선진복지사회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의료계의 유공인사 이시며 지역사회의 선구자이다.

일찍이 사회봉사 정신이 남달랐던 홍순박 박사는 로타리를 통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봉사, 새마을운동, 적십자사 봉사, 유네스코를 통한 청소년 지도자 육성 및 한일청소년 문화교류, 꿈나무 축구선수 육성지원, 재소자 갱생보호, 농촌 살리기 운동, 몽골의료원에 의료기기 보내기운동, 북한묘목 보내기 운동, 불우이웃돕기, 수재민 돕기, 결식아동 돕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1969년 대한산악연맹 부산직할시연맹 회장으로서 금정제를 통한 전국산안단체를 초청하여 건전한 산악인의 정신 및 산악정화활동을 하였으며, 두배낭갖기운동을 통해서도 산지정화 및 산악캠페인 활동을 하였다.

◇지역사회 봉사분야
1968년 국제로타리에 입회하여 현재까지 로타리를 통한 지역사회 및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하였다.

1975년부터 17년간 직장 새마을운동 부산시협의회 부회장 및 회장으로 헌신적으로 새마을운동으로을 하였다.

또한 1977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적십사자 운영위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1981년 2005년까지 민주평통위원으로 지역사회 봉사 및 1978년부터 현재까지 유네스코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 및 국제사회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1996년도 경북 군위 고향 농촌 부흥을 위해 흑진주 포도농장 개발비 1억원을 지원하여 흑진주 개량포도원 식수부지 및 흑진주포도를 일본서 수입지원으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했다.

1968년도부터 1983년도 동구의사회장 때까지 안창마을 좌천 3동, 5동 등지에서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약 2000여명에게 검진과 진료를 해주었고 초량6동 어린이 놀이터 설치, 초량2동 어린이 유아원과 로타리클럽과의 자매 결연, 1999년 로타리 총재당시 노인무료 보철사업, 2001년 경부고속철도 조기계통 추진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부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상해거리 축제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하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은 결과 역대 동구청장으로부터 여러 차례 감사장을 받은바 있다.

◇국제봉사부문
북한 푸른숲 가꾸는 묘목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국제로타리 홍순박 총재 주관으로 전국 로타리 지구 총재의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북한에 나무를 심었다 묘목 85,000주 (약 1억 3천만)을 2000.4.14 북송하여 평양시와 남포사이 대동군 일대에 식수하였다는 조선민족 경제협력연합회의 감사의 인사와 회신을 받았다.
몽골 연세친선병원에 의료기구 내시경 1 SET(4,200만원) 기증 했다.

박애, 자선, 인도주의 성격을 띠고 연세의료원에 지원을 받아 내시경 1 SET를 2000. 11.14 기증했다.

◇청소년 육성사업
2004년도 경남상고에서 부경고로 전환하면서 학생선발이 힘이 들어 총동창회에서 우수 학생선발을 하면서 지난 3년간 1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모금하는데 동창회 수석고문으로서 2,500만원의 장학금을 솔선하여 희사했다.

국제로타리 3660지구(부산 제주지역) 1999년에서 2000년까지 총재역임 후 매년마다 실시하는 로타리 청소년 지도자 연수회(RYLA)때마다 청소년 위원장으로서 주제발표 및 교양과 투철한 국가관을 갖도록 강연을 했다.

한국 장학문화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2008년도에 완납하여 2010년도부터 부경고교에 매년 300만원씩 본인 사망시까지 장학금을 지불하도록 약정 받았다.
히로시마와 청소년 문화교류를 금년도까지 39년간 매년 여름방학 때마다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그 동안 교류한 학생만 약 6,000여명에 이른다.

겨울방학 때에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서 덕천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대동하여 일본 히로시마, 중국 상해와 현재 19년간 계속 교류해 오고 있다.

민주평통협의회 임기 중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통일안보의식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강의를 하였고 평통위원들과 함께 거제도 포로수용소 및 전방시찰과 남침용 땅굴 견학 등을 통하여 통일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말해주듯 새마을 훈장 노력장, 대통령 표창, 국민훈장 목련장, 연세의학대상(봉사), 적십자사 총재상, 대법원장 감사장, 성실납세 재무부장관 표창, 부경고(경남상고) 제1회 구덕대상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훈·포장 및 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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