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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산으로 가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9.23 21:18 수정 2008.09.23 09:09

군위 장군이산악회, 김천 황악산 등반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산으로 산으로 가자!

↑↑ 군위 장군이산악회는 김천시 황악산을 등반하고 직지사 문화탐방을 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 군위신문

군위 장군이산악회(회장 홍진규, 총무 이석태)는 가을산행을 실시했다.
장군이 산악회는 지난 20일 산악인 110명이 김천시 황악산 해발 1,111m 를 등반하고 직지사를 비롯한 직지문화 탐방을 했다.

이번 산행길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덮어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소백산맥 가운데 위치한다. 옛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 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 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정상에 서면 서 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으로 금오산, 북으로는 포성봉이 보인다.

문화탐방 김천역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황악산 기슭에 있는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418년) 아 도화상이 세웠다. 절 안 주위의 울창한 오랜 소나무와 깊은 계곡의 맑은 물, 가을의 단풍이 절경이며, 주위의 조경과 잘 어울려 있다.

경내엔 1천구의 아기부처가 나란히 안치되어 있는 비로전(일명 천불전)이 있으며, 1,000년 묵은 칡뿌리와 싸리나무 기둥의 일주문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건물인 대웅전, 통일신라시대 작품인 높이 1.63m의 석조약사 여래좌상(보물 319호)이 있다. 한편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불교연수회관은 1994년 5월에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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