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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출하물량증가 소비부진, 가격하락 농가지원책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9.24 10:57 수정 2008.09.24 10:51

오이, 가지, 계약물량 산지폐기처분

↑↑ 팔공농협은 가지와 오이를 수매하여 산기페기처분 했다.
ⓒ 군위신문

시설체소 오이·가지 출하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호조로 출하량이 증가되고 있으나 소비가 부진하여 가격이 크게 하락되고 있어 농협이 수매 산지폐기처분에 나섰다.
특시 중·북부지역으로 출하지역이 계속 확대되고 작황도 양호하여 당분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군위지역 시설채소 농민들은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 군위농협은 오이를 수매하여 산지 폐기처분했다.
ⓒ 군위신문

군위농협(조합장 김휘찬)과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은 자율적 품질규제를 실시하였으나 가격 저지에 한계가 있어 산지폐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위·팔공농협은 작목반회의를 거쳐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오이, 가지, 시설체소 약정물량 중 상품성이 있는 물량을 수매하여 폐기처분 했다.
군위농협은 사업비 1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이 15㎏ 박스당
4,900원 총 45톤 3,000박스를 수매 폐기처분했다.
↑↑ 오이 산지폐기처분
ⓒ 군위신문

팔공농협은 사업비 6천5백만원을 지원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가시오이 15㎏박스당 4,900원 총 108톤 7,200박스와 가지 15㎏ 박스당 4,280원 총 72톤 7,200박스를 수매 폐기처분했다.

군위·팔공농협은 이번 오이, 가지 시설채소 수매 폐기처분 대상은 2008년 시설채소 출하 약정사업 참여농가에 농협 시설채소 출하조정 자금을 지원했다.
↑↑ 오이 산지폐기처분
ⓒ 군위신문

한편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군위시설채소 출하물량이 오이 대구·경북의 50%, 가지 40%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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