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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삼국유사의 고장! 청정지역 고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09.24 13:16 수정 2008.09.24 01:09

화북댐지역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성황

↑↑ 지난 20일 고로면에서 화북댐지역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 군위신문

삼국유사의 고장 청정지역 고로면의 힘찬도약을 위한 화북댐지역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성활을 이뤘다.
고로면 체육회(회장 권용하)주관으로 지난 20일 고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출향인, 기관단체 임직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 난타공연, 출향가수 초청공연, 경품추첨 등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 고로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현장.
ⓒ 군위신문

이날 고로면체육회 장철식 사무국장이 사회진행을 맡았으며 사공 광 부회장이 내빈소개, 정윤후 부회장이 개회를 선언, 해장구 기획부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권용하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화북댐 수몰민을 위로하고 면민의 화합 한마당 축제가 큰 뜻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화북댐으로 인해 고로면의 희망과 꿈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 고로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현장.
ⓒ 군위신문

박운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풍년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며 고로면과 출향인사, 수몰민 등이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병익 도의원은 이곳은 올때 울고 갈 때 울고 가는 지역이라며 이웃간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이 넘치는 고로면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고로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현장.
ⓒ 군위신문

이기희 의원은 국가산업 화북댐 건설로 인해 정든 땅과 이웃을 버리고 떠나는 수몰민을 위로하고 면민들이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영언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몰여러분께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만족도를 주지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며, 그러나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댐으로 인해 더 좋은 삶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화북댐이 더 살기좋은 군위 희망의 기틀이 될 것이라 했다.
이날 각 팀별 화합팀은 김제현 화북2리 이장을 단장으로 화산산성과 삼국유사의 산실인 인각사가 위치한 화북리, 화수리 주민으로 구성됐다.
↑↑ 고로면 주민화합 한마당축제 현장.
ⓒ 군위신문

우정팀은 이병규 양지리 이장을 단장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미산이 위치한 괴산·장곡·인곡·양지·가암리 주민으로 구성됐다.
사랑팀은 하용조 석산이장을 단장으로 압곡사와 신비의 소나무가 있으며 생태산촌마을사업을 추진중인 낙전·석산·학암리 주민으로 구성됐다.
체육대회는 400m 계주,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줄다리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어서 행운권 추첨으로 각 기관단체, 유지인사 등이 협찬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화합 한마당 축제는 출향 연예인, 김규리, 이임숙, 윤사월 가수가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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