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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구미(14km)간 지방도 국도로 승격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0.04 13:43 수정 2008.10.04 01:40

박영언 군수 한발앞선 행정 추진력 돋보여

박영언 군위군수가 경북도와 국토해양부에 기회있을때 마다 줄기차게 건의하고 요구해온 군위~구미간 지방도가 국도로 승격 4차선 도로로 확포장 할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1일 군위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군위~구미 간 14km 구간의 지방도 930호선에 대하여 국토해양부가 국도 승격을 위한 행정절차인 입법예고를 완료하고 현재 법제처에서 법률안 심의중에 있어 연내 국도로 승격 지정될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지방도가 국도로 승격이 되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이 노선의 4차로 확포장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도로 승격될 930호선은 중앙고속도로 군위 IC와 구미 국가산업4단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협소하여 차량주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 4차로로 확장되면 군위읍 수서공단과 향후 조성될 군위산업단지와 구미공단을 연결하는 산업도로로써의 기능을 수행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대구, 구미 대도시 인근 군위지역의 공단유치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군은 내년도 예산에 군위~구미간 4차선 확포장 건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사업비를 요청 할 계획이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군위읍 수서공단 및 앞으로 들어설 산업단지와 구미공단을 잇는 4차선 도로 확포장이 시급했지만 재원 조달이 어려워 그 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며 “이번 국도 승격으로 국비지원이 가능해 4차로 확포장사업은 물론 수서리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군위군은 군위 부계~칠곡 동명(팔공산 관통도로) 간 도로와 영천~군위~상주를 잇는 민자고속도로, 기존의 중앙고속도로가 서로 연결되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위 부계~칠곡 동명 간 도로, 군위~구미 간 도로개설사업과 함께 도 단위 공공기관 및 경북대학교 유치, 위천·남천 300리의 맑고 깨끗하고 풍부한 물을 활용한 친수레저루트 조성사업, 골프장 조성, 광역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등 군위를 새롭게 바꿀 대규모 사업들이 착착 추진되고 있어 군위는 명실공히 경북에서 가장 살기좋은 전원 신도시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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