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신화리에 들어선 『군위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준공식이 지난 2일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조절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26억4천만원 투입하여 지난 2007년 5월 착공하여 2007년 11월 완공되었다.

총 2,208평의 부지위에 농산물전처리시설, 소포장실, 보관시설 등의 총건평 375평규모로 건립된 유통센타를 통하여 군위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수급안정과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지역 친환경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시민에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소비자를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날 박영언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정세가 국내외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인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과, 운영을 맡게 되는 군위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고병훈, 홍덕표)에게 지역농민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