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제범)가 지역 주요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약 살포 횟수도 적어져 안전성이 높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군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8개읍면 주요 농작물 재배지에서 벼, 사과 등 병해충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벼의 경우 벼멸구 피해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벼 이삭도열병도 포장 발생율 1~1.2%로 지난해 4.0~5.0%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사과 부패병의 경우 1~2%의 발생율을 보여 지난해 3%정도의 발생량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