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이달 1일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산불방지 강화기간으로 설정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군위군은 본청 산림환경과 및 8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감시초소운영 △산불조심현수막 △산불진화대 및 진화장비 △차량대기 등 초등진화 태세확립, 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제구축 산불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산불예방 분위기조성을 위해 산불예방현수막 등 홍보물 2천여점을 주요도로변 및 산불다발지에 붙이고 군위읍 마정산, 부계면 팔공산, 효령면 성지산 등에 설치된 산불무인 카메라를 가동에 들어갔다.

군은 1일부터 8곳에 산불감시소를 운영 산불감시 및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따라서 9개소 2만㏊에 입산통제 일부등산로를 폐쇄하며 산불진화 능력강화를 위하여 산불진화장비 10여종 1천여점을 읍·면에 지원한다.

또한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읍면별로 소각계획을 받아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입회하에 내년 2월말까지 공동 소각을 실시,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