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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KBS 지역뉴스 군위에서 생방송 진행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1.19 15:36 수정 2008.11.19 03:39

개발잠재력 풍부한 군위군의 비전과 과제 심층보도

↑↑ KBS 9시 뉴스 생방송 중계
ⓒ 군위신문

군위군은『KBS 뉴스 9』 대구·경북 지역뉴스를 유치하여 지난 7일 군청 주차장에서 현지 생방송으로 특집 군위군편 뉴스를 진행하는 성과를 올려 인근 타 시·군으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다소 쌀쌀한 늦가을 밤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과 공무원 등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군청 주차장에 마련된 KBS 이동 스튜디오에는 뉴스 공동 진행자인 서태교 앵커·한효연 아나운서와 함께 박영언 군위군수가 특별 출연하여『개발잠재력이 풍부한 군위군의 비전과 과제』에 대하여 심층 보도하였는데,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뉴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총 16분의 편성 시간중 14분 15초간을 할애하는 파격적인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뉴스에서는, 제일 먼저 ‘사과축제 이색체험 인기’란 자막과 함께 윤나경 기자가 제3회 군위 이로운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2분 15초간 보도하고, 이어서 이하늬 기자가 관광자원과 군위댐 물을 활용한 ‘청정친환경 도시 거듭난다’를 2분 15초간, 이재교 기자가 팔공산 터널과 군위-구미간 확포장사업 등 ‘도로망 확충으로 도약하는 군위’에 대해 1분 10초간 보도했다.

또 김영재 기자가 팔공산권역 행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근지역 연계개발 절실’에 대해 1분 55초간, 조빛나 기자가 광광자원의 보고인 ‘팔공산 개발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대하여 1분 45초간, 이재민 기자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을 통한 ‘교육도시 뜨거운 열기’에 대해 1분 40초간을 각각 보도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에는『지역의 현안과 향후과제』란 주제로 박영언 군수와의 대담이 3분 15초간 이어졌는데 △남은 임기동안 군위를 부각시킬 계획, △교통망이 개선되는 2015년까지 전원도시 군위로 발전시킬 전략, △가격폭락에 따른 군 차원의 농산물 안정대책 등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끝으로 이동 뉴스 특집 군위군편이 막을 내렸다.

군위군은 팔공산 때문에 그동안 공중파TV 방송의 동일 시청권역(대구방송권역)에 속해있는 대구, 경산, 고령, 성주, 칠곡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TV방송을 활용한 군정홍보 기회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처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에 이러한 불리함을 잘 극복하고 이동 스튜디오를 유치하여 군위군정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 깊고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KBS 지역뉴스 이동 스튜디오를 군위에 유치하게 된 것은, 평소 탁월한 홍보 마인드를 가진 박영언 군위군수의 유치 열정과 경상북도 공보관 출신인 김태웅 부군수의 노력이 함께 빛을 발하면서 유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역점사업과 관련한 군정 비전을 집중 조명해 준 KBS 대구방송총국장을 비롯한 뉴스제작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뉴스를 시청해주신 군위군민과 시청자분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팔공산터널개설, 군위-구미간 산업도로 확포장, 군위댐건설에 따른 위천·남천친수레져루트 조성 등 군위의 미래는 밝다. 밝은 군위의 미래를 확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면서 군정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뉴스를 시청하지 못한 군민들을 위하여 KBS 대구방송총국으로부터 뉴스저작권 사용 협조를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군위군인터넷방송 http://www.gib.go.kr)를 통해 동영상 파일을 업 로드(Up-load) 해 둔 상태다.
시청 방법은 군위군인터넷방송에 접속한 후 포커스 군위-내고장 소식-특집 kbs 뉴스 9를 각각 클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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