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의 힘찬줄기 아미산 영봉 우람한 그 모습은 우리의 기상 참되고 슬기롭게 힘을 길러서 억만년 길이 빛날 석산학교!
모교 졸업생 석산초등학교 총동창회 김용준 회장이 이임하고 손동수 회장이 취임했다.
석산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달 22일 대구 황실호텔 대연회장에서 총동창회 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구군위군향우회 직전회장 최상구, 이우대 감사를 비롯한 고로면 향우인, 권영하 고로면장, 허장구 군위군새마을협의회장, 김봉진 한농연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김용준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석산초등학교 건아들의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튼튼한 총동창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언제나 석산초등학교 동문이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초석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형 고문은 누구나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모교는 바꿀 수 없다며 동문들 모두 한가족처럼 사랑을 베풀어 주길 당부했다.

송낙현 재경고로면향우회장은 아미산 정기를 이어 받은 석산초등학교 동문들이 그 기상으로 지역사회에 인물이 되고 있다며 언제나 모교를 잊지 말고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용준 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하고 기금 1천1백만원을 기탁한 제1회 졸업생 김희형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유공동문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용준 회장은 2008년도 감사보고의 건, 2008년 사업 및 결산안승인의 건, 2009년 제6대 임원개편안 승인의 건, 2009년 예산안 승인의 건, 기타의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또 김용준 회장은 취임 손동수 회장에게 회기와 의사봉을 전달하고 이임인사를 했다.

취임 손동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총동창회를 한단계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 꿈과 희망이 있는 총동창회를 이끌어가며 선배존경 후배사랑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동수 회장은 집행부, 고문, 자문위원 등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여 서로 협력하여 총동창회를 힘차에 열어가자 당부했다.
한편 총동창회는 만찬과 함께 보현산 푸른정기 빛나는 아침 높푸른 석산땅을 생각하며 화합 한마당 축제를 펼쳤다.

↑↑ 김용준 회장
ⓒ 군위신문

↑↑ 손동수 회장
ⓒ 군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