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향우소식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 산행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2.04 20:06 수정 2008.12.04 08:10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 산행

↑↑ 재경산악회원
ⓒ 군위신문

재경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서성도)는 군위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며 단결화합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향우회 활성화 저변확대를 위해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위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만남의 정나눔을 가지고 있다.

재경군위군산악회는 7일 서울 불암산-석천암-불암산 정상-헬기장-천보사 불암산 코스 산행을 실시키로 했다.

불암산은 높이 508m. 서쪽으로는 북한산이 마주보이고, 북서쪽과 북쪽으로는 도봉산·수락산이 각각 솟아 있다.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중의 모자를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이름 붙였으며, 필암산(筆巖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남북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으며, 산세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림이 아름다운 풍치를 자아내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이며, 당현천과 용암천의 계류들이 발원한다.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폭포가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824년(헌덕왕 16) 지증대사가 세운 불암사는 예로부터 신성시되어왔고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보물 제591호, 동국대학교 보관)이 보존되어왔다. 그밖에 불암사의 부속암자인 석천암·학도암 등이 있다. 돌아가신 임금을 지키는 산이라 하여 태릉과 강릉을 비롯한 동구릉·광릉 등 많은 왕릉이 주변에 있으며, 산정에는 성터·봉화대터가 남아 있다.

남쪽 산록에는 육군사관학교·서울여자대학교·삼육대학교·태릉선수촌·태릉푸른동산 등이 있다. 불암마을-불암사-석천암-산정-덕능고개-상계동, 상계전철역-정암사-산정-천보사-상계동, 태릉-은행말-상계동-샘말-장암동-동막-수락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특히 암벽 등반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는 이날 산행을 마치고 무지개 송어장 회집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며 무사고 산행을 기념하는 송년회를 가질 예정이다.

-----------------------------------------------------------------------
회   장 서성도
수석부회장 장재호
군위부회장 박종웅
의흥부회장 도귀자
산성부회장 임병기
우보부회장 박종분
고로부회장 서성환
부계부회장 홍병헌
홍보위원장 오덕수
      김근선
      배미경
산행 대장 윤영효
      김창우
      이창욱
감   사 김영구
총   무 권정옥
      최은자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