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문중유물특별전이 이번엔 의성김씨 청계공파 문중의 기탁자료를 소재로 열린다.
이번 기탁특별전은 ‘인(仁)을 머리에 이고 의(義)를 가슴에 품다’라는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계속된다.
이곳에는 대기병(大忌屛 : 불천위 제례에 사용된 병풍) 등 의성김씨 청계공파 문중이 국학진흥원에 기탁한 자료 1만2천여 점이 전시된다.
청계공파 문중은 청계(靑溪) 김진(金璡)을 중시조로 안동 임하면 천전리에 집성촌을 이룬 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