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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내년도 예산(안) 1,706억원 편성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2.04 20:19 수정 2008.12.04 08:23

당초예산보다 5.7%증액 일반회계 1,624억원, 특별회계 82억원

▶일반공정행정비 243억원
▶문화, 환경, 사회복지비 486억원
▶농림, 교통지역개발비 576억원
▶예비비, 기타 319억원

↑↑ 박영언 군수
ⓒ 군위신문
군위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당초예산보다 5.7% 증가한 1,706억원을 편성하여 군위군의회에 제출, 심의 토록했다.
군위군은 예산편성을 일반회계 1,624억원과 특별회계 82억원으로 환경관리센터건립 등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할 사업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다.

특히 계획적인 도시건설, 사회복지향상, 농업경쟁력강화 등 성장 잠재력개발과 군위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하였다.

일반회계예산 △일반공공행정비에 전체예산규모의 15%인 243억원, △문화관광·환경보호·사회복지비가 30%인 486억원 △농림·교통·지역개발비가 35%인 576억원 △예비비, 기타에 20% 319억원을 편성했다.

박영언 군수는 3일 군위군의회 제164회 제2차 정례회에 출석 2009년도 사업예산(안)을 제출하고 새해군정의 나갈 방향과 주요시책을 설명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편성은 안정적인 세입기반확충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한 가운데 불요불급한 경직성, 행사성 예산을 대폭 삭감하는 등 강도 높은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어느 한부문도 소홀함이 없도록 고심을 거듭하여 생산적인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예산운용과정에도 성과 지향적이고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박영언 군수는 군민에겐 꿈과 희망이 있는 군위군의 미래는 아주 밝으며 지금 불어 닥친 경제위기와 수많은 도전은 군민의 고난이 아니라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것이라 했다.

그리고 박 군수는 살기좋은 군위건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역사적인 책임을 통감하며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영언 군수는 지난한해 군정성과에 대해 군민의 최대 숙원이던 팔공산 터널 4차선 확포장 공사 기공식을 하고, 군위-구미간 지방도가 국도로 승격되었으며 44개소의 도로 확포장 및 교량가설사업 실시로 군내 전역을 편리한 교통망으로 연결하여 물류기능을 높였다고 밝혔다.

또 군위댐 용수 전량확보로 위천에 안정적인 유지수가 공급됨으로써 위천 생태하천 복원과 테마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또 40개소의 하천제방 개·보수와 수해 상습지구 개선을 통해 재해 없는 고장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농정인프라 구축, 농산물유통체계 확립, 미래지향적 친환경농업 육성 등에 443억원의 사업비를 도입하여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해 9월 문화예술회관 개관이후, 문화공연 및 문화강좌 공간으로 활용 되면서 군민들에게 최고의 문화향유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또 군민과 출향인 등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에 힘입어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목표를 2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했다.

따라서 1998년 650억원에 불과하던 예산이 금년에는 2,009억원으로 증액되었고 174억원이 었던 부채는 10억원이 남아있는 건정재정을 운영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10년간의 성장발전도 평가에서는 전국과 경북도 평균을 훨씬 웃도는 성장률을 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박영언 군수는 내년도 군정 시책방향을 군민들의 역량과 열정 그리고 군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군위발전을 가속화 시켜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첫째,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찾아오고 생기 넘치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둘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 하는 행복한 선진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했다.

셋째, 사계절 맑고 쾌적한 살고 싶은 친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넷째, SOS 확충을 통해 비전 있고 활력 있는 명품 도시건설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만족을 주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예술 체육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여섯째, 친근한 이웃처럼 문턱 없는 행정을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선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군위군의회는 제16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군위군 내년도 예산편성심의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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