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이웃돕기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이웃돕기성금모금 희망200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군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희망2009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전개한다.

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모금운동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모금함을 설치,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군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따뜻한 온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위군은 2일 오전 8시 군청현관에서 박영언 군수, 박운표 의장, 이종준 기획감사실장, 신육균 새마을과장, 홍복순 사회복지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09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집중 모금운동을 전개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모금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주민은 군위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그리고 군위신문사에 성금을 기탁할 수 있다.

군위군 이웃돕기 사랑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성금전액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며 2009년 한해 동안 군위군의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전액 배분된다.

군위군사회복지과 홍복순 과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홍 과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우리의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관내기관단체, 기업체, 주민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