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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빠꼽 빠지는 Y담 유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2.05 10:06 수정 2008.12.05 10:10

빠꼽 빠지는 Y담 유머

↑↑ 이미지
ⓒ 군위신문

★ 사투리 시리즈
1.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시방도 니는 내끼다.
2. 빨간 벽돌집 아가씨가 이쁘다 : 뻘건 벽돌집 가시나 지긴다.
3. 바다에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 다닌다 : 생물에 괴기들이 떼거지로 댕긴다.
4.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저 만대이를 전좌서
5. 해볼테면 해봐! : 히볼티면 히봐, 히 보랑겨!
6. 모두 엎드려 : 마카 수그리!
7. 전번과 같이 : 아까 맹키로
8. 옆으로 : 여불때기로
9. 통해에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 댕기는데 걸그치서 억시기 미안쿠마

★사랑의 외적 표현 단계

1. Side by Side(옆에 나란히 앉는다)
2. Hand in Hand(서로 손잡을 잡는다)
3. Arm in Arm(서로 팔을 끼고 껴안는다)
4. Eye to Eye(눈실을 마주친다)
5. Lips to Lips(입술을 부딪친다)
6. ?

★오이가 남자보다 좋은 이유

●항상 꼿꼿하다
●색깔이 좋다
●자기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여러개를 가져도 된다
●그냥 먹어도 되고 껍데기를
벗겨서 먹어도 된다.
●부러져도 구할 수 있다.


★일본 골프장에서 생긴일

한국 관광객이 일본 후지산 중턱 골프장에서 일본사람 세명과 골프게임을 하는데 그날따라 공이 제대로 맞이 않아 돈도 터지고 기분도 몹시 나빴다.
그날은 유난히 티샷이고 아이언샷이 Hook선 아니라 Slice선의 공이 자주 일어나자 화가 나서,
한국골퍼 : 니기미!
일본캐디 : ‘니기미’가 무슨 뜻이무니까?
한국골퍼 : ‘니기미’란 한국말로 ‘Slice’란 의미입니다.
이렇게 가르쳐주고 다음 홀에서 또 공이 Hook선으로 날아가자 또,
한국골퍼 : 지기미!
일본캐디 : ‘지기미’가 무슨 뜻이무니까?
한국골퍼 : ‘지기미’란 한국말로 Hook선이란 뜻이에요.
일본캐디 : ‘아 그렇스무니까? 확실히 알았스무니다.
이렇게 하고는 가다가 공이 조금 Slice가 나면 일본캐디는 ‘쫏도 니기미 데스네!’(조금 스라이군요)의 일본말을 하고 조금 Hook이 걸리면 “쫏도 지기미데스네!”(조금 훅이군요!)의 일본말을 하면서 하루 종일 따라다녔으니…
알아 듣지 못한다고 그렇게 가르쳐 주어서야 일등국 국민이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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