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2.17 16:00 수정 2008.12.17 04:04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전·의경 김장 담가줘

★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
★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전·의경 김장 담가줘


↑↑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김장 담구는 모습
ⓒ 군위신문
젊은 청년부인회원들의 손끝으로 사랑을 버무렸다.

군위청년회의소(회장 윤창연) 부녀회(회장 이경숙)는 군위경찰서 전·의경들의 겨울나기 김장 담구기 행사를 가졌다.

군위청년회의소 부인회 10여명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에 걸쳐 손수 장만해온 배추(300포기)와 각종 양념으로 전의경 식당에서 김장을 담궈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경숙 회장과 부인회원들은 군대간 아들이 생각난다며 정성을 다해 손끝으로 사랑을 버무렸다.

이날 같이 김장을 담아 본 구도형(22세) 이경은 “처음 김치를 만들어 보니 김장 담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제대 후 김장 하는 어머니를 도와 드려야겠다”며, 다짐했다.

임주택 경찰서장은 김장하는 곳을 들러 선물을 전달하며, 매년 전·의경들을 위해 김장 담구기 행사를 가져 온 군위청년회의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