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4H 정신을 국민운동으로 승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8.12.17 17:05 수정 2008.12.17 05:10

경북도 4-H창립 55주년 재도약 다짐

군위군 4-H후원회 윤점환 회장 등 참석
김연우 부회장 도지사 표창 수상


↑↑ 윤점환 회장
ⓒ 군위신문
↑↑ 김연우 부회장
ⓒ 군위신문
군위군 4-H연합회(회장 이대진) 군위군후원회 윤점환 회장, 김연우 부회장 등 40명이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경북도 4-H 창립 제55주년 재도약 다짐 및 화합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 군위군 4-H 후원회 김연우 부회장이 4-H 활성화 및 저변확대, 지역사회 헌신봉사 등 유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오후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경북도 4-H창립 55주년을 맞아 4-H지도자, 4-H회원, 담당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인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4-H인 한마음 행사에서는 70년대 녹생혁명의 주역인 4-H인들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4-H출신 선후배간의 인적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 학습단체의 활성화를 통한 농업경쟁력도 제고했다.
이날 행사는 4-H인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향연이 벌어지고 박백균 포항시 4-H후원회장 등 16명의 우수 시군 4-H 후원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 4-H 육성발전에 공이 큰 4-H지도자들이 공포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한마음대회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FTA체결에 따른 경북농업의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김관용 지사가 특강을 했다.
또 최성길 경북도 4-H후원회장이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4-H 단결과 화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경북도 4-H후원회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연말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전달하고, 4-H지도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포항지역 불우이웃시설에 전달했다.
김관용 지사는 특강에서 4-H후원회가 영농 4-H회원들을 지역내 훌륭한 후계 농업인력으로 양성하는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급격하고 다양한 변화의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앞서 경북도농업기술원 윤재탁 원장은 농업경쟁력향상의 핵심주체인 4-H회를 지·덕·노·체 이념을 생활화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책임있는 지역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