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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경북도, 내년 국가예산 대폭 증액 확보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1.03 20:54 수정 2009.01.03 08:59

정해걸 의원, 탄탄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사업 손수 챙겨

↑↑ 정해걸 국회의원
ⓒ 군위신문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국회본회의에서 최종의결한 2009년도 정부의 최종예산안을 확인한 결과, 지역 SOC사업 등 경상북도 주요현안사업이 지난해 최종예산보다 무려 1조 8,746억원이 늘어난 총 4조 9,59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4기 김관용 도지사 체제 출범후 2년만에 국가예산을 거의 2.5배로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두어 향후 내년도 각종 시책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부내륙권과 동해안권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던 청송 노귀재터널 개설, 영천~군위 우보간 4차로 확장 등 SOC사업비가 대폭 반영함에 따라 내년도 시책사업추진과 경기활성화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의성·청송·군위 지역의 주요사업을 보면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1,138억원(08년 116억원) △의성 비안~다인간 4차로 확장 40억원(신규) △영천~군위 우보간 4차로 확장 507억원(08년 280) △청송 노귀재터널 개설 349억원(08년 60) △의성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3억원(신규) △의성 사곡지구 농촌용수개발 60억원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사업 30억원 등이다.

이와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금년 초선인 정해걸 의원이 풍부한 행정경험과 관록을 살려 군위, 의성, 청송 지역의 숙원사업을 손수 챙긴 결과이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하던 청송 노귀재터널 공사 잔여사업비 349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동시에 영천~군위간 국도확장 507억원, 신규사업으로 의성 비안~다인간 국도28호선 확장공사 40억원을 확보하는 등 3개시군의 오랜 숙원사업을 적어도 5년은 앞당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해걸 의원은 금년 최대 이슈인 쌀직불금 문제를 최초로 제기하고,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등 민생법안 발의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2008백봉신사상 신사의원 베스트 10”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내년도 국비확보 여세를 몰아 2009년도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을 조기 발굴, 중앙부처에 신청하는 동시에, 2010년도 국가예산확보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B9-TF팀을 조기에 발족하여 각종 신선하고 생동감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중앙부처 시책에 반영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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