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언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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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언 군수는 2009년도 군위군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군위발전을 가속화 시켜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 군수는 1998년 민선 2기 군위군수 취임 후 일관성 있는 군정을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지역발전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 언제나 새벽을 열어가는 선구자의 마음가짐으로 군위 미래를 앞당기겠다고 했다.
금년도 군정의 중점추진 방향과 역점 시책설계를 살펴본다.

◧ 개방화 시대에 대응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찾아오고, 생기 넘치는 부자 농촌” 만들기

FTA 체결로 인한 농업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하고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킨다.
또 고품질 쌀 경영모델 시범단지 조성과 친환경 생력재배 확대 등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지원하고, 축산기반 강화,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과수산업 경쟁력향상, 농산물 유통개선 등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황금배 등 수출농업에 대한 지원과 채소작물의 품목 다변화를 위하여 파프리카 수출 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며, 군위 농산물 공동 브랜드 홍보에도 최선을 다 해 나간다.
그리고, 친환경농업 마을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행사를 더욱 활성화시켜 운영하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대포장,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기반 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선진 복지사회” 구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따뜻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복지행정의 중점목표를 두고 추진한다.
또 저소득 가구의 안락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생활지원 및 일자리 제공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제공 및 기초노령연금 지급으로 소득보장을 도모하며, 전문 요양시설 등 노인 복지시설 기능 보강과 1마을 1경로당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 한마음 잔치와 공부방 및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여성정책은 사회참여 촉진 차원에서 사회교육 및 평생 교육대학 등 취업·창업을 위한 능력개발 교육에 중점을 둔다.
그 밖에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 대책에 대비하여 출산 장려금을 금년 보다 대폭 확대하여 지급하고, 현대적 시설을 갖춘 보건소의 이전 신축 사업 추진과 함께 우보 보건지소 등 3개소의 보건지소 건립사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사계절 맑고 쾌적한 “살고 싶은 친환경도시” 조성

자연의 풍요로움 속에 환경 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맑고 깨끗한 쾌적한 군위를 만든다.
『위천·남천 300리 친수레저루트 조성』사업과 道에서 추진 중인 낙동강 프로젝트를 연계하여 테마탐방로를 조성하는 등 위천을 군민과 도시민들이 찾아보고 싶고 걷고 싶어 하는 거리로 만든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수종말 처리장과 하수관거 정비 등 친수·친환경 시설을 확충하며, 가축분뇨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가축분뇨 공공처리 시설과 군위 쓰레기 매립장 설치 사업도 최신시설로 설치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 기피시설에 대한 인식전환을 위해 군위 쓰레기 매립장 설치사업과 연계하여 자연생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군위댐 용수를 활용한 군위 통합상수도 건설, 상수도 급수 구역 확장, 마을상수도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하여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한다.

◧SOC 확충을 통해 “비전있고 활력있는 명품도시 건설”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

그동안 郡은 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한 기반조성과 숙원사업의 해결차원에서 SOC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여 왔으며, 그 결과 부계~동명간 도로가 지난해 5월 기공식을 한 후 전 구간에 대한 보상을 실시하고, 금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군위간 4차선 지방도로가 지난해 11월에 국도로 승격이 되어 4차선 확·포장에 필요한 예산을 국비로 하게 됨으로써 사업을 앞당길 수 있는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나가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국도 28호선 확포장, 장군~마시간도로, 내통교 개체 등 도로 확·포장과 노후교량 개체를 통하여 지역간 접근성을 높여 나가도록 한다.
또한, 군위읍 시가지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군위읍이 2009년도 소도읍 정비사업 대상 지구로 확정 되었으며, 농촌마을 종합개발, 오지종합개발, 정주권개발 사업 등을 통해 지역별로 특성을 살린 균형있는 개발을 도모 해 나가도록 한다.

그동안 추진이 지지부진 하던 경북대 교직원촌 건설 사업도 산지관리법이 완화 되면서 금년도에는 공사를 착공하고, 지방재정의 획기적인 증대가 기대되는 4개소의 골프장 조성과 지방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만족을 주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예술·체육”기반 확대

품격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학습의 질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춘 교육선진지로 만든다.
당초 목표를 2년이나 앞당겨 조성된 교육발전기금 113억원을 이용하여 우수학생 장학금, 영어캠프 운영 등 다양하게 지원하며, 군위 통합도서관을 금년 9월 준공하고, 군위 남여 중·고등학교 통합도 올해 부지매입에 이어 내년 3월 통합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총 112회 36,000여명이 이용한 군위 문화예술회관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올해에는 전시회·공연·문화강좌 등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행사를 유치하여 군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군민들이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으며, 2년 연속 최우수 대회로 선정된 삼국유사 마라톤 대회를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운영하여 대회를 통한 군위 이미지 제고에 기하기로 했다.

◧친근한 이웃처럼 문턱 없는 행정을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선진행정” 추진

지방화 시대를 맞아 군민들의 군정 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가면서 지역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군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추진하고, 군민들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 해 나간다.

주민생활 상담소 설치,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고객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즐겁고 일할맛이 나는 직장, 꿈과 희망이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군정의 조직도 시대요청에 맞게 개편하여 군민을 위해 일 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군위군 농어촌버스 요금을 단일화하여 군위군민은 관내 어디서든 기본요금
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했다.

박영언 군수는 꿈과 희망이 있고, 군위군의 미래는 아주 밝으며, 지금 불어 닥친 경제 위기와 수 많은 도전은 우리에게 고난이 아니라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군위건설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노력은 결코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