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박영언)에서는 군민들과 함께 지난 군정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군정발전을 논의하기 위하여 15일 오후2시 군위읍을 시작으로 2009년도 읍면방문 및 군민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오늘 읍면방문은 오후2시 군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박영언 군수와 실과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이장, 남여 새마을지도자, 지역주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그리고 도.군의원의 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군정주요업무를 설명하고 군수가 주재한‘군민과의 대화’시간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열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군민과의 대화에는 2009년도 소도읍 육성사업 선정에 따른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와 농업현장의 고충와 복지지원, 시장활성화 대책, 각종 SOC사업의 확충 건의 등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알찬 대화의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언 군수는 지난해 금융위기와 경기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고, 여러가지 힘든 여건속에서도 군정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올해의 당면한 경제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비상경제체제」로 전환 하여 재정 조기집행과 위기가구 보호를 위한 민생안정대책에 모든 행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읍면방문은 △1월 19일 우보면 △1월 21일 의흥면 △2월 3일 소보면 △2월 4일 효령면 △2월 5일 부계면 △2월 6일 산성면 △2월 10일 고로면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