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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대 작가 |
ⓒ 군위신문 |
‘내가 주옥보다 아니, 다이아몬드보다 더 진귀한 숯천녀의 값어치를 아느냐?’
출향인 작가 박장대 문학인 「우수리」장편소설 집 신간책을 발간했다.
출판된 장편소설 우수리 책은 351쪽의 분량이다.
이 저서 뒷 표지에 가장 쉬운것이 가장 어렵다던가?
두견이가 찾아가던 촉 길이 너무 험하여 넘다넘다 밤새워 아프게 서렵게 울다가 눈물이 피가되어 하얀 꽃입에 뚝뚝 떨어져 불그레이하니 물든 것이 진달래라.
선주를 보내놓고 새삼 넓은 방임을 느끼며 그의 체온이 채 가시지 않은 선주가 앉았던 자리에 가앉아 어쩌면 이밤에 한송이쯤은 열린 것도 같은 그가 꽂아두고 간 진달래의 꽃봉오리를 언제까지나 들여다보면서 진달래는 진달래보다 더 고운 선주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거니.... 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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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리 |
ⓒ 군위신문 | |
이에 박장대 출향 작가의 단편소설은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가까이서 밝고 아름다운 순순한 사랑 그리고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출향작가 박장대 문학인은 △장편소설 「그리움」「한글의 누리」「끝까지」「우수리」 △짧은 글모음 「그 옛날」「밤」 △수필집 「봄」「꽃피는 아침」「사람」「구름」 △단편소설 「달」 △시집「해」「아내」 △강산유람 「우리나라」 △만고강산 「우리나라」등을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