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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 道 농업기술원 유치에 온 힘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2.06 10:14 수정 2009.02.06 10:21

농어관련 전문기관·제반시설 고루 갖춰 ‘최적지’ 부상

군위군이 도청 이전에 따른 ‘경북도 농업기술원’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군민들은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원 만큼은 농업관련 전문기관과 제반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농업에 관한 연구·교육·정보 교류가 손쉬운 군위로 이전되어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군위군은 경북의 중앙에 위치해 대구·구미 등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중앙고속도로를 비롯한 국도 5호선과 28호선, 그리고 중앙선 철로가 지나고 있을 뿐 아니라 팔공산의 높은 장벽을 허물고 대구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부계∼동명간도로(팔공산 터널공사)가 지난해 착공되었고, 영천∼(군위)∼상주간 민자고속도로가 시공중에 있어 군위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오가기 쉬운 아주 편리한 교통망을 형성하게 된다.

그 결과 전국 유일의 농업진흥청 국립 사과시험장을 소보면 위성리에 유치하였고, 의흥면 원산리에는 전국최초 천연과일 주스를 생산하는 경북능금농협 주스가공공장을, 효령면 고곡리에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산물유통센터를, 군위읍 오곡리에는 최첨단 축산물종합처리장을 유치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세계화,글로벌화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생명정보 교류를 위해 관련 전문기관과 시설 모두를 두루 갖춘 군위에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와야 한다”며 “경북도 농업기술원을 반드시 유치하여 군위군을 농생명정보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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