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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박영언 군수 - 올 해 희망 군위 행복만들기 힘찬 시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2.06 11:08 수정 2009.02.06 11:15

팔공산 권역 경북·대구 중심도시 건설 기반마련

박영언 군수가 올 해 희망 군위 행복만들기 힘찬 출발 시동을 걸었다.
특히 박 군수는 팔공산 권역 경북·대구 중심 도시건설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군위군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들이 잘 풀리고 있어 도·농복합형 전원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 팔공산터널 조감도
ⓒ 군위신문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던 군위∼대구를 직통으로 연결하는 팔공산터널 개설사업이 당초 편입토지 일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위해 본예산에 83억원의 사업비만 확보된 상태였으나 군위군은 경북도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사업 조기완공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까지 총 1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편입된 모든 토지에 대해 일괄 보상을 할 수 있게 돼 공사추진에 큰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2016년 완공예정이던 공사시기도 3~4년 정도 대폭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군위~구미간 지방도 국도 승격 및 4차선 확포장 사업도 지난해말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도로 승격된다.
중앙고속도로 군위 IC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이 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4차선 확포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산 132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인 경북대 교직원촌 조성사업은 산지법에 걸려 10년정도 진척이 없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최근 산지관리법이 완화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 제2종 지구단위계획 등을 수립한 후 올해에는 착공이 가능해져 2010년까지 친환경주택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경북대 농대실습장을 비롯하여 친환경교육·연구센타, 친환경농산물 인증센터, 자연사박물관 등과 함께 경북대학교 관련시설들이 들어선다.

지역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추진해 온 군위군교육발전기금조성 사업도 군민들과 출향인사, 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113억원에 달하는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에 힘입어 군위고등학교가 기숙형 공립고에 선정돼 올해 중앙 정부로부터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와함께 군위군이 행정안전부의 2009년도 소도읍 육성사업 지정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과 ‘푸드유통단지 조성’을 주요 핵심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원, 도비·군비 70억원 등 총 120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영언 군수는 “팔공산권역 자치단체 모두가 참여하는 광역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는 등 올해에는 팔공산터널·민자수목원조성 등 본격적인 팔공산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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