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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 효령고 졸업생 50% 4년제大 진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2.19 15:37 수정 2009.02.19 03:44

“시골학교라 얕보지 마이소”

↑↑ 효령고등학교 졸업식
ⓒ 군위신문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에 위치한 효령고등학교가 올해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을 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8년 이 학교에 부임한 이환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면학에 열중한 결과 졸업생 29명 모두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고3 지도교사 최옥희 교사를 비롯한 여러 교사들의 노력으로 진학생 중 50%에 달하는 학생들이 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등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이는 농촌의 특성을 감안 교사들이 일과 중은 물론 밤늦은 시간까지 퇴근도 미루고 학생들을 개별 지도하는 등 특색있는 맞춤형 지도에 적극 나섰기 때문이다.
한편 효령고등학교 졸업생은 서울대 등 진학율이 관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결과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고3 수능에서 좋은 점수로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부모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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