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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 경찰서, 담장 허물기 앞장밝고 아름다운 열린사회 구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2.19 15:57 수정 2009.02.19 04:05

군위 경찰서, 담장 허물기 앞장밝고 아름다운 열린사회 구현

군위군과 군위경찰서(서장 임주택 )가 2008년 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담장 허물기 사업이 부족한 주민 휴식 공간 확충과 아름답고 밝은 열린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담장 허물기 사업은 지난해 4월 군청 새마을과 및 경찰서 관계자가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협의를 거처 우선 대상기관으로 소보면 치안센타를 선정하고 군이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존 담장 30m를 허물고 조경석 쌓기, 등의자 설치 및 꽃나무등을 식제하여 12월 20일 새로운 열린 공간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군은 올해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사업에도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하여 효령면 치안센타 담장 20m 허물고 녹색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처럼 군이 추진하고 있는 담장 허물기사업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전형적인 우수시책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명실 공히 군위 사랑 운동의 한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군은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공기관 담장 허물기 사업을 읍·면사무소, 학교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내년 1∼2월에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으로 5가구 정도 담장을 허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경찰서 경무과 이성표 경사는 애초 보안 때문에 담장을 허무는 것에 대해 걱정했지만 막상 담장을 헐고 보니 주민들이 오가면서 쉬고, 경찰에 친밀감도 느끼는 것 같다”며 “군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상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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