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이 20일 대구대학교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정해걸의원은 지난 43년간 중·고등학교, 대학 등에서 후진양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였고, 민선 1, 2, 3기 지방자치단체장(경북 의성군)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운 농업·농촌과 의성군,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로를 세웠으며, 현재 18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국리민복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후학양성과 지방자치행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1963년부터 1995년까지 32년간 중·고등학교에서 ‘나보다는 우리를’이라는 공동체 우선의 지도이념을 바탕으로 후학양성에 최선을 하였고, 의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시에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에 주력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행정지원 등으로 교사의 만족도를 높여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엮어가는 실천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체제를 조성하였다. 이후 1998년부터 11년간 대구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문연구와 함께 전문후학양성을 지도하는데 주력하는 등 지난 43년간 우리나라교육의 발전과 함께 후진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또한 정해걸 의원은 32년간의 중·고등학교 교직생활을 마친 뒤 1995년 민선 1기 의성군수로 당선된 후, 11년 동안 군수로 근무하면서, 의성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많은 공로를 세웠음. 무엇보다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속에, 마늘 등 지역 내의 우수 농산물을 특성화하여 대도시 소비지와 직접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농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마련하였으며, 노인·장애인·여성 등 소외된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수재임시절 전국군수협의회 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방행정의 역량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에 많은 공적을 세운바 있다.
정해걸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민생과 경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촌 및 민생과 관련된 8건의 법률을 대표발의 하였고, 첫 국정감사때는 3선 군수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쌀소득보전직불금 부정수령의 문제점을 밝혀내 국감기간 내내 주요언론에 집중조명 된 바 있음.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백봉 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19개 언론사 정치부 기자 152명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을 수상하였고, 한나라당이 선정한 2008년도 의정활동 및 법안발의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