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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위산악회 도봉산서 시산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02 19:15 수정 2009.03.02 07:15

재경군위산악회 도봉산서 시산제

↑↑ 재경군위산악회 도봉산 시산제
ⓒ 군위신문

↑↑ 서성도 회장
ⓒ 군위신문
재경군위군산악회(회장 서성도)는 3월 산행을 가지고 시산제를 봉행했다.
재경군위산악회는 지난 1일 호돌이 광장에서 산악회 회원 50명이 출발하여 도방산 해발 740m 정상에 산악회원들의 안녕과 산행길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번 산행 도봉산은 높이는 739.5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다.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牛耳嶺: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주봉·우이암과 서쪽으로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는데, 선인봉은 암벽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산중에는 인근 60여 개 사찰 중 제일 오래된 건축물인 천축사(天竺寺)를 비롯하여 망월사(望月寺)·쌍룡사(雙龍寺)·회룡사(回龍寺) 등의 명찰이 많아 연중 참례객·관광객이 찾는다. 특히 동쪽으로 서울과 의정부 간의 국도, 서쪽으로 구파발(舊把撥)과 송추(松湫)의 간선국도가 통하여 교통이 편리하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으로서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는데, 도봉동계곡·송추계곡·망월사계곡·오봉계곡·용어천계곡 등도 유원지로 개발되어 수락산(水洛山)·불암산(佛岩山) 등과 함께 좋은 등산코스를 이루고 있다.

한편 재경군위군산악회 서성도 회장과 김창우 총무를 비롯한 산악회원들은 윤영효 산대장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여장을 풀고 화합 한마당 봄 축제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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