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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향우회 산악회 태백산 시산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02 19:16 수정 2009.03.02 07:17

재구향우회 산악회 태백산 시산제

↑↑ 재구향우회 산악회 태백산 시산제
ⓒ 군위신문

↑↑ 정복찬 회장
ⓒ 군위신문
재구군위군향우회 산악회(회장 정복찬)는 정기산행을 가지고 시산제를 봉행했다.
재구군위군향우회 산악회는 지난달 15일 산악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산 해발 1,567m 정상에서 한해 회원들의 안녕과 산행길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이번산행 태백산은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해발 1,567m로 높이 솟은 산이다.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을 머리에 이고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지는데, 지금도 매년 개천절에 이곳에서 하늘에 제를 올린다. 정상 부근에 넓게 자리한 고사목과 주목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 한다.

겉보기에는 웅장하고 거대하게 보이지만, 산세가 비교적 완만하여 누구나 산행하기 좋다. 일출이 장관으로 꼽히며, 봄에는 철쭉, 겨울에는 눈꽃과 설경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해마다 1월 말에 태백산눈축제를 열기도 한다.
그밖에 태백산석장승, 태백석탄박물관, 낙동강의 발원지인 함백산 황지, 한강의 발원지인 대덕산 검룡소 등의 주변 명소도 찾아볼 만하다. 1989년에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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