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09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06 15:59 수정 2009.03.06 04:00

FTA 등 개방의 위기 극복할 창조적 농업인재 육성

↑↑ 경북도는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200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개상식을 개최했다.
ⓒ 군위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5일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입학생 및 수료생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합동 개강식은 지역내 7개 대학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각각 과정별로 교육이 이루어지는 농민사관학교 특성상 부족한 교육생간 일체감 및 동질감을 심어주고 교육생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것.

이날 합동 개강식에서는 경북농민사관학교의 교육목표와 운영방향, 향후계획 등 학교를 소개하는 동영상 방영과 명실상주포도 가공 및 유통과정의 이은우 수료생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현장에 접목해 실용화, 산업화한 사례 발표도 있었다.
↑↑ 경북도는 군위문화체육회관에서 2009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개상식을 개최했다.
ⓒ 군위신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07년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213명이 교육이수를 하였고 금년(제3기)에는 33개 과정을 개설하여 1,100명의 농업전문 CEO를 양성할 계획으로 제3기 신입생은 1.23대 1의 높은 경쟁을 통해 선발되었다. 또한, 교육 운영체계가 전국단위 농업인 교육모델로 채택되는 등 전국최고의 농업인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빠르게 진행되는 개방화시대 농어업을 둘러싼 많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력양성에 경북농민사관학교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도립국악단의 “판굿” 공연과 대한민국 명강사 중 최고명강사로 선정된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흙먼지 일으키며 살아서 돌아오라”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이뤄져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