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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군위군 공무원 ‘경제살리기’동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18 11:35 수정 2009.03.18 11:37

체육대회 행사비 등 직협 운영비 1억 반납

↑↑ 백승욱 회장
ⓒ 군위신문
군위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백승욱)는 지난 10일 긴급 운영·협의위원회를 열어 어려운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공무원이 적극 동참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공무원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예산과 직협 운영비 등 1억여원을 반납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쓰기로 했다.

직협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군 예산 중 직원과 가족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비 3,200만원과 공무원 배낭 국외연수비 6,000만원 등 2개 분야 예산 9,200만원과 직협회원 회비로 조성된 체육대회 경비 560만원과 2008년도 복지카드 기금 조성액 350만원 등 총 1억1백만원을 일자리 창출 등 민생안정 예산으로 쓰기로 했다.

한편 직협 관계자는 온 나라가 어려운 경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공무원이라고 주어진 업무에만 충실히 해서는 안 된다며 매월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직협 운영비도 부족한 실정이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행사를 줄이고 운영비를 아껴서 반납하기로 하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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