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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재하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당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18 16:28 수정 2009.03.18 04:29

굴렁쇠 베어링 외길인생 40년 - 대구 북성로 기계시장 원로

↑↑ 김재하 회장
ⓒ 군위신문
군위군 소보명예면장 김재하 대영베어링(주)회장이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에 당선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제20대 상공의원 100명 특별위원 12명이 확정됐다.
대구상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병찬 변호사)는 지난 12일 오전 제3차 회의를 열고 차기상공의원에 등록한 예비후보자 112명에 대한 자격심사를 한뒤 전원 당선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구상공의원은 제20대 상의출범을 위한 임시총회를 19일 오후 5시께 상의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고 회장 1명과 부회장(상근 1명, 비상근 15명)상임위원 30명, 감사 3명 등 임원을 선출한 뒤 오후 6시30분께 제20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대구상공회의소에 제20대 상공의원은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와 안경, 첨단업종이 새롭게 진입했고 경기침체 정도가 심한 자동차부품, 건설사업들은 신·구 교체가 이뤄지는 등 지역 경제계의 주력업종 판도가 새롭게 형성됐다.

안경과 벤처단체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와 한국광고업협동조합도 특별의원으로 신규 등록했다.
또 첨단업종과 전자·통신, 의료, 전문·과학 및 기술지원서비스업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주)동우이앤씨건축사부소, (주)세양엠텍, (주)아이디어그룹, 의성전자(주), 대영베어링(주)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첨단산업단지인 성서 2차공단내 12개 입주업제 중(주)디젠(전자부품), (주)범서(자동차부품), (주)우주엔비텍(하수·페기물처리) 등 3곳이 신규 당선됐다.
대구상의관계자는 “차기 상공의원 지원업체 중에서 첨단, 전통산업의 약진이 두드러진게 특징”이라면서 “경기변화로 상공의원의 신구교체가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당선 김재하 회장(대영베어링 주식회사 대표이사)은 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출신으로 대구에서 모범기업 인으로 굴렁쇠 베어링으로 한국 베어링 계의 왕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구향우회를 결성하여 4대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고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며 수해복구지원을 비롯한 후배인재육성을 위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본사에도 신문보내기운동과 자랑스런 군위인상시상 공동주관 등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며 격려해 주시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자로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성원과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재하 회장은 대구통장연합회 회장, 중구발전자문위원, 중부경찰서 행발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재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및 소보면 명예면장을 역임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중구청소년회관 명예관장, 대구지방경찰청 행정발전위원장에 취임했다.
한편 김재하 회장은 대구 중구 구민상 수상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지난 2005년도에는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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