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행정의 달인, 지역발전위해 평생을 바쳤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3.18 16:53 수정 2009.03.18 04:56

박영언 군수 오늘까지 걸어온 길

↑↑ 박영언 군수와 심우정 여사
ⓒ 군위신문


박영언 군수는 1939년 3월7일 경북 군위에서 출생하여 영남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박 군수는 1966년 당시 건설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건설부 및 내무부 과장을 거쳐, 관선 영양군수, 영천군수, 군위군수, 경상북도 소청심사관, 공영개발사업단장, 경북개발공사 사장, 보건환경국장을 역임하고 1998년부터 민선 2·3·4기 군위군수로 재직하면서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경북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해왔다.

박영언 군수는 민선 군위군수 재임 10년간, 전국 처음으로 「사단법인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12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장학사업과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다른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되는 모범적인 선진교육기반을 마련했다.
그리고 팔공산터널개설공사 착공, 문화복지공간 확충, 전국제일의 치수선진지 건설, 친수레저루트 조성, 삼국유사 문화랜드 추진, 부채없는 모범지방자치단체 운영 등 지역발전에 헌신해온 결과 2008년도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성장발전도 평가에서 경북도내 3위 전국 9위에 오르는 획기적 성과를 거양하였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 및 군수협의회 회장,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을 수행 하면서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및 지방분권 촉진 운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권익향상에 앞장서 왔다.
또 산지개간허가요건 완화,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품목 확대 등 농정규제개혁방안을 비롯한 137건의 지방현안사항에 대해 중앙정부에 정책 건의를 통해 관철시키는 등 농정 발전과 농업인 권익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박영언 군수는 경북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기반 확충에도 큰 공적을 남겼다.
경북대학교 군위캠퍼스 조성과 교직원촌 건립사업에 헌신적인 지원과 협조를 하였고 향토생활관 건립사업, 농생명대 누리사업 등 관학협력사업 추진에 있어 한발 앞선 지원과 협력을 통해 선도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대학의 인재육성사업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친환경 농업 교육·연구센터 및 기숙사 유치를 비롯, 교내 각급 연구소와 산학협력단과의 운영협약을 통한 농업기술지원단 운영, 친환경 농업대학 운영, 군위군 농업·농촌발전연구소 설립 등 경북대학교와 군위군간 윈윈사업추진에 혁혁한 공적을 쌓았다.
경북대학교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해 오고, 경북대학교 제2캠퍼스 조성과 누리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경북대학교 교육·연구기반 확충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박영언 군위군수의 공적을 기리고자 명예농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편 박군수는 국가에 대한 많은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로 부터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장관표창 4회를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