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초등학교는 1907년 개교한 이후 군위 지역의 전통 있는 학교로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들이 사회에 나간 후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2009년 군위초등학교는 제20회 대구 동기회 졸업생 동문(회장 손수환 )들의 헌신적인 모교 사랑으로 100만원 상당의 운동장 시계탑의 시계를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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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초등학교 졸업생 기증-시계탑 시계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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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초등학교 제 20회 졸업생이자 대구 동기회 회장인 손수환씨는 후배들이 세월이 흐르면서 기둥에 금이 가고 일부가 파손된 시계탑을 보며 학교를 다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시계탑의 시계를 기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 67회 동기회 (회장: 박태섭-군위군 효령면 부면장)에서는 120만원 상당의 태극기 40개를 기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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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초등 졸업생 태극기 기증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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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위초등학교 권영호 교장은 “선배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본받아 우리 군위초등학교 학생들이 밝고 바르게 성장하여 사회의 큰 일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졸업생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 이라며, 기증 받은 태극기는 학생들이 늘 볼 수 있도록 모든 교실 전면에 전시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