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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우체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송원초등학교 학생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했다. |
ⓒ 군위신문 | |
군위우체국(국장 김규하)은 어린 학생에게 희망과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지역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직원 등을 통하여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우체국예금보험 기금으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장애인 가정, 무의탁 독거 노인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자로 공적 부조의 사각 지대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우정사업본부의 이웃사랑 실천 프로젝트이다.
군위 우체국은 송원초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난달 30일 군위 우체국 이석규 소포팀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자매결연한 학생 박보람(가명)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희망의 사랑 나눔을 전했다.
이날 이석규 팀장은“가정환경이 어렵지만 나눔과 배려의 작은 실천으로 학생이 희망을 안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히 자랄 것”을 당부했다.
송원초 권오룡 교장은 “본교 어려운 가정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주는데 감사의 마음을 표하면서, 더욱 굳건히 자라서 이 다음 사회와 나라를 위한 나눔을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보답하는 길을 택하길 바란다”면서 학생을 격려했다.
이어 김석규 팀장은 오현섭 교감 선생님과 함께 학생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부모를 만나 학생 지도를 위한 조언과 더불어 앞으로 매월 후원품 전달을 약속하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송원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우표사랑반(필라텔리반:지도 오현섭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위 우체국의 지원을 받아 우표를 통한 창의적 세상의 꿈을 넓게 펼칠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