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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4.06 10:22 수정 2009.04.06 10:24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 “사랑의 집” 준공

↑↑ 군우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군위로타리클럽(회장 봉정 이원호)은 지난달 22일 오전 12시께 군위읍 삽령리 현장에서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 사업인 사랑의 집 준공식과 의료봉사, 머리컷트 무료봉사 등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번에 준공하는 사랑의 집은 지난해 군위읍 삽령리 김진옥(48·여)과 이우용(19.남), 이삼용(10·남)의 모자가정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부지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이 어려움을 격어 삼령교회(목사 최태기)성도들이 교회부지 155㎡를 기증하여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20일까지 군위로타리클럽 회원 83명이 약 40일간의 노력봉사와 사업비 2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52㎡의 아담한 주택을 건립했다.
↑↑ 군우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이날 준공식에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8, 16지역의 회장 및 회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새 보금자리를 갖는 김씨 모자를 축하했다.

특히 군위로타리회원들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높이 샀다.
이 자리에 마을주민 대표는 이원호 회장과 장윤탁 읍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원호 군위로타리클럽회장은 최태기 마을이장과 지역마을회관에 기념품 시계 1점씩을 전달했다.
군위로타리클럽은 1993년에 창립하여 지난 15년간 국제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장학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03년도 부터 마을표지석설치, 의료, 이·미용, 차량 및 농기계수리, 영정사진 찍어주기 봉사와 경로잔치 등 6회에 걸쳐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군우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 군위신문

군위로타리클럽 봉정 이원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인 최초의 2008~2009년도 국제로타리 이동건 회장의 메시지인 “꿈을 현실로”의 실천과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앞으로 자기직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지역민의 결속다짐과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불씨가 되겠다고 밝혔다.
↑↑ 군위로타리클럽은 사랑의 집 준공식에서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군위신문

군위군의회 이종화 의원, 경상북도의회 김영만 의원, 군위군 박영언 군수는 차례로 축사를 하며, 로타리봉사의 숭고한 이념으로 지역사회 밝고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며, 군위희망을 심어나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군위로타리클럽은 직업을 통한 봉사활동 ‘사랑의 집’ 준공 기념식을 갖고 로타리클럽 봉사의 영역을 확대하여 나눔을 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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