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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빠지는 Y담 유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4.10 17:23 수정 2009.04.10 05:25

배꼽빠지는 Y담 유머

 
↑↑ 배꼽빠지는 Y담유머
ⓒ 군위신문 
★요즘은 하여간

남자가 한 아가씨에게 프로포즈를 하고는 호텔로 데리고 들어갔다.
남자는 아가씨에게 달콤한 말을 하긴 했지만 도저히 사실을 고백하지 않고는 죄책감에 시달릴 것 같다는 생각에 어렵게 말을 꺼냈다.
“자기, 저…실토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어. 사실은…나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어.”
남자가 말을 꺼낸 순간부터 줄곧 토끼눈을 하고 쳐다보던 여자가 안도의 숨을 내쉬며 말했다.
“어머, 깜짝이야! 난 또 호텔비가 없다는 줄 알았잖아.”


★노인의 정력

한 80세 된 노인이 건강진단을 받으러 병원에 와서 검사를 마치고나자 의사가 기분이 어떠냐고 물었다. 노인이 하는 말.
“최고야 최고, 아 글쎄 열여덟 살 먹은 내 마누라가 내 아이를 임신했어. 어떻게 생각해?”
의사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노인에게 이야기를 했다.
“제가 사냥을 아주 좋아하는 친구를 알고 있어요. 이 친구는 절대 사냥철을 그냥 지나치지 않지요. 그런데 어느날 급히 서두르다가 실수로 우산을 총인 줄 알고 가지고 산속에 들어갔다가 곰을 만났지요. 이 친구는 우산을 들고 곰을 겨냥하고는 손잡이를 힘껏 당겼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겠습니까?”
노인은 어리둥절해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 곰이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럴 리가 있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쐈겠지.”
의사가 대답했다.
“제 얘기가 그 애깁니다.”

★택시잡기 경쟁을 하다가 생긴 일

늦음 밤 시내에서 택시 잡기가 힘들어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마침 빈 택시가 오자, 거의 동시에 택시를 세운 남자와 여자, 서로 자기가 먼저 잡았다고 실랑이를 하다가 남자가 택시 문을 열고 먼저 잽싸게 타버렸다.
여자 : 다리가 세 개(?)라서 빠르기도 하네!
남자 : 입이 두 개(?)라서 말도 많군!
여자 : 대가리가 두 개(?) 라서 머리도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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