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와 (사)일본걷기협회가 주최하고 21세기 조선통신사 한일 우정걷기회가 주관하는 ‘제2회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대회’ 행렬이 지난 13일 군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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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우정걷기대회 행렬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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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선통신사 옛길 한일 우정걷기대회는 지난 4월1일부터 오는 5월20일까지 총 50일 동안 연인원 약 1만6000여명이 서울을 출발해서 문경-의성-부산-대마도-오사카를 거쳐 동경까지 걸어서 도착하는 대장정을 이어가는 행사다.
조선통신사란 조선과 일본 사이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목적으로 조선국왕이 막부장군에게 파견하는 사절로서 단순히 정치적인 현안해결을 떠나 한일 문화교류와 우리의 선진문물 전파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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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우정걷기대회 행렬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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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의 역사적인 의의를 살펴볼 때 이는 단순히 조선과 일본 양국 간만이 아니라 중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의 평화공존에도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위군은 대규모 사절단인 조선통신사가 왕래하면서 거쳐 간 연고지였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13일 의흥면사무소에서 박영언 군수와 기관단체 임직원, 주민 등 한일 우정걷기대회에 참가한 일행을 환영했다.
그리고 이들은 군위읍 소재 현대모텔에서 1박을하고 14일 아침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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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우정걷기대회 행렬 군위도착 환영식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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