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군위군지부(지부방 홍순률), 군위농협(조합장 김휘찬), 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봄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협은 ‘농업인과 함께 하는 농협, 농업인에게 실익을 지원하는 농협, 고마운 농협’ 실현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봄철 영농 일손돕기 집중 실시기간’으로 정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농가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농협은 효율적인 영농지원을 위해 농협 홈페이지에 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해 일손지원을 요청하는 농업인과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ㆍ단체 등을 연결시켜 주고 있다.
일손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농협의 홈페이지 일손돕기 창구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농협에 일손지원을 요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협 군위군지부는 오는 6일경 영농지원팀이 군위읍 내량리 사과주산지에 적과(사과속아내기) 영농지원에 나선다.
또 군위농협은 오는 10일게 영농지원팀이 군위읍 사직리, 오곡리 등 사과, 자두 적과 영농지원키로 했다.
또 팔공농협은 오는 7일게 영농지원팀이 탑들과 수북리 일대에 마늘, 양파 영농지원에 나선다.
또 군위축협은 오는 13일 영농지원팀이 효령면 성리, 군위읍 금구리 일대 고추심기 등 영농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홍순률 농협 군위지부장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일손돕기에 나서 농업인들이 영농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