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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농업

가뭄에도 마늘·양파 파릇파릇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4.22 14:24 수정 2009.04.24 05:47

군위군 올해 면적 마늘 320㏊, 양파 235㏊

 
↑↑ 양파밭
ⓒ 군위신문 
군위군이 군위읍, 효령·의흥·우보·산성면 등 마늘·양파 주산지에 대한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그 동안의 가뭄에도 불구하고 마늘·양파의 생육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의 경우 잎의 길이가 금년도 67.2㎝로 지난 해 보다 12.5㎝, 평년보다 8.8㎝ 더 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잎의 수 또한 8매로 전년도 보다 0.8매, 평년보다 0.6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파의 경우도 잎의 길이가 52.7㎝로 지난 해 보다 6.3㎝, 평년보다 3.4㎝ 더 긴 것으로 조사됐으며, 잎의 수 또한 7매로 전년도 보다 0.7매, 평년보다 0.5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군위군 내 마을 재배는 320㏊로 지난해와 같은 면적이고 양파재배는 235㏊로 지난해 234㏊보다 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조사한 올해 마늘·양파의 전국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마늘 재배면적이 지난 해 보다 6.9% 감소한 반면, 양파는 전년보다 오히려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전망은 앞으로 생육후기 날씨 변동에 따라 크게 바뀔 수 있으므로 현시점에서 예상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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